협상의 기술 9화 줄거리 재방송(+윤주노 임원 될까?)

드라마 "협상의 기술" 9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가 드디어 등기임원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송 회장(성동일 분)의 신뢰를 얻은 그는 충북 골프장 매각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다시 한 번 협상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협상의 기술을 처음 보신은 분들은 아래에서 기본정보와 등장인물을 확인해보세요.

드라마 협상의 기술 기본정보, 등장인물관계

드라마 협상의 기술 기본정보, 등장인물관계

 

💼 “임원 해볼래?” vs “등기임원이면 해보겠습니다”

 

송 회장은 북한산에 오른 자리에서 윤주노에게 임원 제안을 던집니다. 하지만 윤주노는 단순히 직책만 주어지는 임원이 아닌, 이사회의 표를 얻어야 하는 등기 임원이란 조건을 내걸며 자신감 있게 응수합니다. 송 회장은 그의 대범함에 웃으며, 충북의 골프장 ‘그린뷰 CC’ 매각을 맡깁니다.

북한산은 송 회장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찾는 장소로, 그의 사주에 ‘물이 많다’는 이유로 물길을 다스리기 위한 개인적인 루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번 제안은 주노에게 큰 시험이라는 뜻이기도 했죠.

⛳ ‘그린뷰 CC’ 매각 작전 개시

주노는 그린뷰 골프장의 재무제표를 검토한 뒤, 수익률은 유지되고 있지만 매출 하락이 문제라는 점을 확인하고 매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노 네임 베이스’라는 익명의 매수자가 등장해 대표 교체 + 직원 승계 조건을 걸고 800억 원을 제시하지만, 주노는 “11조 부채 중 얼마 안 남았기에 굳이 팔 필요 없다”며 협상 여지를 남깁니다.

매각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현 대표 **이형택(손종학 분)**은 자신이 교체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며 퇴직금 10억 원을 요청합니다. 윤주노는 이를 직접 수락하진 않고, 실사가 끝난 후 긍정적으로 논의해보자며 일단 상황을 유연하게 넘깁니다.

🧩 예상 못한 복병, 그리고 드러난 매수자

매수자와의 MOU 체결 자리에 도착한 윤주노는 깜짝 놀랍니다. 매수자는 다름 아닌 과거 산인건설 대표였던 이훈민(윤제문 분). 그는 하 전무(장현성 분)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며 나타나고, 주노에게 “임원 달기 쉽지 않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과거의 갈등이 현재의 거래로 다시 얽히게 된 것이죠.

이훈민은 계약서 서명을 마치자마자 실사를 요청하고, 주노의 팀은 철저히 준비된 상태로 맞섭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매각 사실을 숨기며 불필요한 동요를 막기 위한 전략도 병행합니다.

💣 드러난 횡령 의혹, 흔들리는 딜

하지만 순조롭기만 할 줄 알았던 실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집니다. 이틀 전 1억 원이 현금 인출되었지만 사용 내역이 없는 것. 인출 권한을 가진 사람은 단 두 명 – 이형택 대표와, 오 변호사의 친구인 재무담당 정 과장.

이 문제는 단순한 회계 실수일 수도 있지만, 자칫 횡령으로 비화된다면 매각 협상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는 상황. 매수자인 이훈민이 이를 악용하려 들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어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 임원을 향한 마지막 관문, 그리고 윤주노의 선택은?

이번 회차는 윤주노가 단순한 ‘팀장’에서 진짜 경영의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에 놓인 에피소드입니다. 과연 그는 과거의 인연과 내부의 복잡한 관계, 예상치 못한 재무 위기까지 뚫고 임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요?

🌀 재방송 시간

4월 6일 현재시간 기준으로 가장 빠른 재방송 시간은  JTBC   채널 10시 30분입니다. 실시간 가장 빠른 재방송 순위는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협상의 기술 재방송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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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 [분류 전체보기] - 협상의 기술 8회 줄거리 재방송(+윤주노 임원 제안 받다)

협상의 기술 8회 줄거리 재방송(+윤주노 임원 제안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