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기아 한화 경기 결과] 류현진 호투 물거품
2025년 3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KIA가 한화에 5대 3으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3연전 스윕에는 실패했지만, 위닝 시리즈(2승 1패)를 달성하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 경기 개요
- 📍 장소: 대전(신)
- 🕒 시간: 오후 2시 시작
- 🏆 결과: KIA 5 : 3 한화
- ✅ 승리 투수: 황동하
- ❌ 패전 투수: 이태양
- 💾 세이브: 정해영
🎯 경기 흐름 요약
🔹 초반 팽팽한 접전
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투수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3회말 한화가 먼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올리며 선취점을 가져갔고, KIA는 4회초 위즈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화는 4회말 심우준의 적시타로 다시 2-1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KIA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이날도 장타력을 자랑하며 **3경기 연속 홈런(시즌 4호)**을 터뜨렸습니다. 6회초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다시 2-2 원점으로 돌렸고, 류현진의 호투에도 찬물을 끼얹는 순간이었습니다.
🔄 7회, KIA의 역전 드라마
7회초 KIA는 변우혁의 안타, 서건창의 희생번트, 이어진 김선빈의 2루타로 경기를 3-2로 뒤집었습니다. 이후 김규성의 2루타와 위즈덤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하며 한화 불펜을 공략,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 한화의 반격과 마무리
7회말 한화도 1점을 추격하며 5-3으로 따라붙었지만, 노시환의 삼진, 채은성의 땅볼로 더 이상의 득점은 실패했습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 정해영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로 흐름을 끊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 주요 선수 활약
🗣️ 경기 총평
KIA는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고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김선빈의 결승타, 그리고 위즈덤의 홈런포가 승리의 핵심이었죠. 반면 한화는 류현진이 좋은 흐름을 가져갔지만, 불펜과 수비 집중력이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KIA는 이번 승리로 시즌 3승 5패, 한화는 3승 5패가 되며 두 팀 모두 반등의 계기를 엿보게 됐습니다.
📌 다음 일정
KIA는 4월 1일부터 광주에서 삼성과 홈 3연전을 치르며, 한화는 대전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시작합니다.
2025.03.30 - [분류 전체보기] - [프로야구 순위 일정 결과] 2025년 3월 30일 경기(+두산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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